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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비즈니스포럼 성료, 6,140만달러 상담 성과 거둬
작성자 KYPC 작성일 2015-06-26
한미비즈니스포럼 성료, 6,140만달러 상담 성과 거둬
JFE 한국 강남권 30개 매장 1,500만불 투자 약정
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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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8일 휴스턴 힐튼 포스트오크 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휴스턴 상공회의소, KOTRA 공동 주최로 열린 한미비즈니스포럼과 1:1 상담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KOTRA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총 38건의 상담을 진행, 2건의 R&D 협력을 포함 940만달러의 계약추진액과 6,140만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최근 전 세계 경기부진에 따라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미수출이 홀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미국 글로벌 기업과의 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휴스턴의 대표적인 한인 기업인 JFE도 이날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향후 30개 매장의 매장 오픈하기 위해 총 1,500만불을 투자하기로 하고 Kotra 측에 해외투자약정서를 제출했다고 브라이언 리 부사장은 확인했다.

계양정밀, 텍사스 A&M대학교와 공동기술협약 체결

한국 유일의 자동차용 터보차저 전문업체인 계양정밀(대표 정병기)은 이 날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입회 하에 텍사스 A&M대학교와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계양정밀은 터보차저 분야에서 R&D(연구개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했다.

텍사스A&M 대학교는 미국 내 여섯 번째 규모의 공립대학교로, 산하에 ‘회전체 기술 및 터보기계 연구소’를 두고 있다. 이 연구소에서는 가스베어링과 터보기계의 회전체 동역학, 구조물 진동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동차와 발전설비, 항구, 우주 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계양정밀은 텍사스 A&M ‘회전체 기술 및 터보기계 연구소’의 회원으로 지난 3년간 자동차 전용 터보차저의 유동과 공기압축, 회전체의 핵심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계양정밀은 올해 8월부터 향후 5년간 3명의 연구원을 텍사스A&M에 파견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 텍사스 바이오협회와 MOU체결

한국바이오협회 이병건 이사장(녹십자홀딩스 대표) 역시 같은 날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양국의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텍사스 간 다각적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텍사스 바이오협회와 체결하였다.

이번에 체결된 한국바이오협회와 텍사스바이오협회(THBI)의 협약내용은 ▲한미 첨단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의 파트너링(partnering)과 매치메이킹(match-making) 촉진, ▲ 한미 첨단 바이오 의약품 기업(Advanced Biotech Company, 특히 유전자치료제와 세포치료제)간 상호교류를 위한 기술 및 비즈니스 정보 제공, ▲한미 첨단 바이오 기업의 상호 각국 진출시 지원센터를 통한 후방지원 등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한국바이오협회는 첨단 바이오 의약품 지원센터(ABICS)의 개소를 통하여 한국 개발기업과 미국 내 수요기업들 간의 최적 파트너링을 제공하고 한미 기업 간 첨단바이오분야 공동 연구 및 상업화 연계를 지원하게 된다.

​ <양원호 기자><사진제공: 김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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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리안저널휴스턴 양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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