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A&M 대학과 한국 산업 선두 기업 ‘계양정밀’과의 국제 파트너쉽 체결

2012-12-27

사진 왼쪽부터 정병기 계양정밀CEO, 윤상직 한국산업통상자원부 장관, Greg Gammon 터보연구소장, Dr. Costas Georghiades TEES 전략기획센터 본부장

<기사 요약> 지난 6월 18일, 텍사스 A&M 대학교의 터보기계 연구소는 한국 터보차저 선두 기업인 계양정밀과 국제 연구와 연구원 교환에 대한 공동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한미 비즈니스 포럼의 일환으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테 힐튼 휴스턴 오크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2012년 이래로 계양정밀은 매년 5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바탕으로 40개의 기업이 공동으로 산업 연구를 진행해왔던 터보기계 연구 컨소시움의 회원으로서 터보기계의 연구를 지원해왔다. 이번 공동 협약은 1994년 창립 이래로 기존 전통 방식의 터보 기계에서 벗어나 자동차 산업의 큰 발전을 불러온 계양정밀과의 더 큰 기술 교류를 위한 것이다.

터보기계 연구소의 Luis San Andres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터보기계류의 향상된 열 효율을 얻고, rotor-dynamics 안정성 및 친환경성을 통해 승용차량 시장에서 상당한 차이를 만들 것" 이라고 언급하였다.

오는 2015년 가을부터 계양정밀은 텍사스 A&M 대학교로 대학원생을 파견할 예정이며, 이들은 터보기계 연구소의 선진화된 연구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최신 기술의 이론 및 전산 개발에 참여한다.

한편, 이번 공동 협약은 터보기계 연구소가 아시아로 진입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2016년 2월, 터보기계 연구소는 아시아 터보 및 펌프 심포지엄(ATPS) 싱가포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ATPS는 오랜 터보기계 연구 심포지엄의 일환으로서 작년 휴스턴에서는 6200명이 참가하고 340개의 기업이 전시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하 원본뉴스>